변호사 개업하기 (11) - 맨땅에 헤딩하는 개업
오늘의 주제는 "맨땅에 헤딩하는 개업"이다. 맨땅에 헤딩하는 개업이 뭐냐 하면, 금수저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어서 나한테 일을 줄 고객이 마땅히 없는 상태에서 하는 개업이다. 맨땅에 해딩하는 개업이 두려운 이유는 당연히 "아 내가 변호사 개업을 하면 잘 될까? 망하지나 않을까?"하는 자연발생적 의문에 마땅한 답이 떠오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. 맨땅에 헤딩하는 개업을 하면 왜 불안할까, 그 이유는 너무도 당연하다. 고객이 누군지 모르기 때문이다. 고객이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 영업을 해야할지 모르고 어디다 광고를 해야할지 모르고 무엇을 잘해야 하는지를 모른다. 이 글은 이렇게 대책 없이 개업한, 또는 대책 없이 개업하려고 하는 변호사님들을 위해 씌여졌다. 아직 개업 전인데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맨땅에..
개업일기
2017. 3. 23. 14:2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