변호사 개업하기 (1) - 의뢰인 없이 개업하기
변호사에게 개업이란 항상 머릿속에 맴도는 것이다. 로펌에서 어쏘로 일하면서, 또는 사내변으로 있으면서, 또는 연수원에 있으면서, 또는 변시 합격 후 변협 연수를 받으면서, 툭 하면 드는 생각이 개업할까 하는 생각일 것이고 나도 로펌에서 어쏘로 일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개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니 점점 커져 어느새 실행에 옮기게 되는 수준까지 이르게 되었다. 앞으로 사내변호사나 또는 변호사와 관계가 없는 일을 할 것이 아니라면, 변호사에게 개업이란 결국 도착할 수 밖에 없는 종착역과 같은 것이다. 따라서 미리 대비해야 하고, 이는 대형펌에서 나중에 파트너를 할 계획이 있는 변호사도 마찬가지이다. 이미 망가지고 계속 더 망가지고 있는 개업변호사 시장 2004년에 6,300명이던 개업변호사 수가, 8년 만인 2..
개업일기
2016. 11. 17. 09:27